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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리더 첫번째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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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4-03-04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3260 |
2010년 7월 11일에 이혜린학생이 작성한 글입니다.
어린이 숲 리더 첫 번째 활동 경복 초등학교 이혜린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국립 산림 과학원 내 홍릉 숲에서 어린이 숲 리더 첫 번째 활동을 하였다. 개강식을 마치고, 우리는 3개의 조로 나누어 졌다. 그 조의 이름은 제비꽃 조, 개나리 조, 진달래 조였는데 나는 진달래 조였다. 이번 첫 번째 활동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나무가 나이테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 또 많은 꽃, 풀, 나무들의 특징들도 기억에 남는다.
첫 번째 활동을 하기 전에 나는 모든 나무가 나이테를 만드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첫 번째 활동에서 나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에는 나이테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참 신기하였다. 내가 생각하였던 것과 달랐기 때문이다.
내가 배운 나무들의 특징은 백송은 잎이 3개씩, 소나무는 2개씩, 잣나무는 5개씩 모여나고, 큰 원추리와 넘나물은 같은 것이라는 사실, 우산 나물은 우산처럼 생겼고 미선나무의 잎은 미선처럼 생겼다는 것, 머위는 잎보다 꽃이 더 먼저 나오고, 노루귀는 잎이 노루귀처럼 생겼다. 제비꽃은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리고, 때죽 나무는 열매를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다. 즉, 독이 있다. 귀룽나무는 산에서 제일 먼저 나고, 삼나무는 잎이 다람쥐꼬리 같이 생겼다. 히어리는 꽃이 예쁘고 대왕참나무는 루브라 참나무와 똑같다.
이렇게 숲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워서 좋고 앞으로도 더욱 숲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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