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4일 김태림학생이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사나사계곡에서 많은 곤충을 알게 되었다. 학교나 아파트 단지에는 나비가 많이 없어서 양평에도 나비가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가보니 나비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나비를 잡아 관찰을 했는데 나와 승민이는 푸른 부전나비와 갈고리나비를 잡았다. 어떤 애는 꼬리명주나비를 잡았는데 진짜 아름다웠다. 나비에 대해 알게 된 점은 내가 알던 배추흰나비는 대만흰나비였다고 한다. 또 줄 흰나비 중에 한줄 나비, 두줄 나비, 세줄 나비도 있다고 한다.

설명을 듣고 나서 점심을 먹었는데 자연 속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다음 물속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했는데 물자라와 각다귀유충, 하루살이유충 등을 보았다. 그리고 집이 있는 수서곤충들은 집을 만드는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곤충들도 집을 만들 재료나 먹이가 사는 곳에 가까이 서식한다는 사실을 잘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