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 환경 보호를 위한 숲사랑 활동 사제 동행 소라산 탐방과 돌봄 |
|---|
|
⦁ 등록일 2020-11-26 ⦁ 작성자 김서연 기자 |
|
지난 10월 31일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전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사제동행-숲길 탐방&돌봄’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은 소라산을 탐방하고 숲을 돌보는 취지를 담고 있다. 소라산(5만5천㎡)은 원래 불법 경작지와 공장지대, 사설묘지 등으로 훼손된 땅이지만, 2014년부터 자연생태 숲과 생태습지, 생태 탐방로, 생태 체험공간, 생태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소라산 자연마당’으로 복원되었다. 소라산 자연마당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에 뽑힌 바 있다.
이 활동은 숲의 생태계와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시작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 속의 숲은 오염되지 않아 실제로 풀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라며 소라산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어 직접 소라산을 탐방하며 숲과 환경,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숲에 들어오면 어떤 마음이 드는가?’에 대한 생각을 나눈 후 숲길을 걸으며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활용하여 맑고 깨끗한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병행하였다.
소라산에는 담배꽁초부터 페트병 등 다양한 생활용품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고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쓰레기에 숲사랑 회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지나치게 많은 담배꽁초에 대해 한 학생은 “이 담배꽁초들을 통해 사람들이 산까지 와서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산은 나무들이 숨 쉬는 살아있는 공간이므로 사람들이 사람한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자연에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사제동행-숲길’은 탐방과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이에 지도교사인 강연석(단장)은 “소라산을 돌면서 학생들과 못다 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공부, 진로, 성적에 관한 이야기만 하다가 일상적인 대화로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이런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진행된 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버리는 건 1초도 안 되지만 그 1초로 인해 숲의 건강, 나아가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소라산의 아름다움과 환경 오염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활동의 유익함을 피력하였다.
-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김서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