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 플로깅을 통해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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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1-29 ⦁ 작성자 이예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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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환경을 지키면서 운동을 한다는 혁신적이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나라는 플로깅에서 해양정화 활동으로 제주도에서 시작된 봉그깅으로 나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봉그깅은 제주도 방언으로 ‘줍다’의 의미가 있는 ‘봉그다’와 플로깅으로 새롭게 태어난 운동입니다.
[제주도 해안가에서 봉그깅_제주의 소리]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자습을 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모전천에 쓰레기봉투, 종이컵 등의 크고 작은 쓰레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전천에 버려진 쓰레기_이예린 기자] 위 사진은 현장에 나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워야겠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포장된 길이 아니라 제대로 뛸 수는 없지만 걸으면서 앞서 소개해 드렸던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주워 보았습니다.
[주운 쓰레기(좌), 쓰레기로 만든 강아지(우)_이예린 기자]
주우러 나갔을 때는 강물이 녹으면서 떠내려갔는지 쓰레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길가부터 모전천 아래까지 줍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를 수집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분해되는 데 오래 걸리는 쓰레기는 우리에게 소금에 함유된 미세플라스틱과 같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로 모은 쓰레기로 강아지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강아지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모전천에 서식하는 오리와 백로_이예린 기자] 모전천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흰뺨정오리로 보이는 오리와 청렴한 선비를 상징하는 백로가 플로깅 중에 보았습니다. 모전천은 이러한 동물들의 집입니다. 만약 쓰레기를 이곳에 버린다면 그건 서식하는 동식물에세 있어 무단 쓰레기 투기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집만이 아니라, 살고있는 지역부터,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 우리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지구를 깨끗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는 정해진 곳에 분리수거하여 버려야 한다는 시민의식을 지키는 국민이 되는 건 어떨까요?
문경여자고등학교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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