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즐길 거리가 풍성한 왕송호수공원

⦁ 등록일  2021-02-09

⦁ 작성자  김소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나들이가 어려운 요즘, 잠깐의 여유를 갖을 수 있는 ‘왕송호수공원 레솔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왕송호수는 1948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호수 면적이 29만평이 넘습니다. 본래 이름은 왕송저수지였는데, 추후 호수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왕송호수는 청둥오리, 백로, 왜가리 등 흔히 볼 수 있는 철새들을 비롯하여 저어새, 쇠물닭, 가마우지, 원앙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새들까지 찾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입니다. 호수에는 잉어, 붕어 등 토종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으며, 호수로 들어가는 초평천에서도 40cm~1m의 큰 잉어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생태습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연꽃, 부들, 개구리밥, 물옥잠 등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자연과학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왕송생태습지는 갈대,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정화하기 위한 습지로, 철새 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왕송호수공원은 자연 친화형 학습공원으로,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 습지대, 작은 연못, 조류생태과학관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스카이레일, 짚라인, 캠핑장 등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탐방로와 휴식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고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광장을 꾸며 놓았습니다.

 

주로 집에만 머무르는 요즘, 도심 속에서 넓은 자연을 느끼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포레스트크리에이터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