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봄에게 받는 위로

⦁ 등록일  2021-04-21

⦁ 작성자  이해민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하는 것 같습니다. 

봄이 왔다고 해도 하늘을 뒤덮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마음까지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모두들 지치는 것 같은 요즘, 저는 한 식물학자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는 저자가 열두달 동안 수집한 꽃과 식물, 자연물에 관한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The Wild Remedy(야생의 위로)_Emma Mithcel

'The Wild Remedy(야생의 위로)' 이 책의 저자인 Emma Mithchel(엠마 미첼)은 25년 이상 앓아온 우울증으로 힘들 때마다 자연에서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도 우울함을 많이 느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봄날에 만나는 작은 꽃, 새순, 나무, 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봄에 찾아온 청설모 _이해민 기자]


사진 [봄에 찾아온 청설모 _이해민 기자]


사진 [작은 꽃_이해민 기자]


사진 [작은 꽃들_이해민 기자]


사진 [보라색 꽃_이해민 기자]


사진 [수선화_이해민 기자]


학교 앞마당 흙 속에서 겨울 동안 봄이 되기를 기다렸던 작은 씨앗이 땅을 뚫고 빼꼼히 나온 모습,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댐의 가장자리가 졸졸졸 녹아내리는 모습, 새들의 노래하는 소리도 저의 마음을 힐링해 주었습니다. 

오늘 산책을 하며 자연의 소소한 풍경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사진 [댐의 녹는 얼음_이해민 기자]


사진 [작은 새싹_이해민 기자]


사진 [American Robin _이해민 기자]


사진 [Red winged Blackbird _이해민 기자]


꽃들과 나무에 자라는 새순을 한참 찍다 보니 함께 산책을 나온 가족들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 저의 가족을 보니 문득 내 가족이 나에게 봄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봄이 옵니다. 

봄과 같은 따뜻함과 사랑을 품고 있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특별대원/이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