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 환상의 조망, 통영 미륵산과 지리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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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6-22 ⦁ 작성자 이기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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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뭐하지” 라고 나한테 묻는다면, 단칼에 “등산”이라고 답할 것이다.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면서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활동이다. 이런 효과 때문에 등산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막상 등산을 가려고 하면, 어디를 갈지 찾지 못해 막막하다. 이럴 때,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산림청은 2002년 “100대 명산”을 선정하였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과 생태적 가치가 큰 산, 역사, 문화, 경관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100대 명산에 간다면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도 즐길 수 있다.
만약 등산이 처음이라면, 아래에 있는 산림청 사이트에서 100대 명산 표를 참고해서 재미있는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 또한 100대 명산 표를 참고해서 등산을 가고 있다. 산을 한 개 한 개씩 오를 때 마다,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정신도 한 층 씩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또한 정상을 오른 산을 하나하나 채워보며 느낄 수 있는 뿌듯함은 덤이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풍경1 / 사진 : 이기명기자)
이 글에서는 100대 명산인 “미륵산”과 “지리망산”에 대하여 소개해 보려고 한다.
미륵산은 경남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458.4m에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한려 수도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3대 대첩이라고 불리는 한산도 대첩이 일어났던 바다를 보며 그 당시에 어떤 전투가 일어났을지 상상해 볼 수 있었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풍경2 / 사진 : 이기명기자)
미륵산은 특별하게 케이블카가 있는 산이다. 국내 최장 길이인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그곳에서 약 10~1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의 경치도 매우 아름다워, 초보자가 등산하기에 적절한 산이다.
(미륵산 정상석 / 사진 : 이기명기자)
지리산이라고도 불리는 지리망산도 통영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사량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망산은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지리망산’이라는 이름도 맑은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질 만큼 주변 조망이 탁 트여있다.
(지리망산 정상석 / 사진 : 이기명기자)
(지리망산 가는 길 / 사진 : 이기명기자)
지리망산의 경우, 미륵산 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산이다. 철계단과 밧줄, 그리고 가파른 경사로 인해 뒤를 돌아보면 낭떠러지일 정도로 무섭다. 그렇지만 탁 트인 조망은 그야말로 최고이고, 옥녀봉 부근에는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출렁다리도 있어 등산객에게 소중한 경험을 주는 산이다.
(옥녀봉 정상석 / 사진 : 이기명기자)
이번 주말, 조금 더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고 싶다면 100대 명산인 “미륵산”과 “지리망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
특별대원 이기명기자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 사진 : 이기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