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 하천을 정화하는 흙공, 흙공이 궁금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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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12-17 ⦁ 작성자 윤재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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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숲사랑 기자단 윤재은입니다. :) 지난 10월 27일 숲사랑 청소년단 단원들과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서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으로, 다양한 미생물들이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상호작용하면서 주변의 환경을 이롭게 하는 미생물입니다.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EM은 친환경 정책과 관련하여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M 흙공을 만드는 방법은 황토 10kg + EM 활성액 또는 쌀뜨물 발효액 약 2L + EM 발효촉진제 1kg을 섞어 공 모양으로 뭉쳤을 떄 잘 뭉쳐진다면 잘 만든 것입니다.! 다 만들었다면 어두운 곳에서 약 1~2주 정도 발효를 시켜주면 완성입니다 :)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흙공에 생기는 흰색 곰팡이는 방선균이나 사상균의 일종입니다.
이렇게 우리 숲사랑 청소년단의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단원들과 함께 흙공을 만들고 학교 근처 하천에 가서 직접 던지니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흙공이 하천을 더욱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끼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 기사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옥계중학교 윤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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