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숲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 등록일  2022-03-03

⦁ 작성자  이기명 기자



오늘날 숲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 

숲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목재와 휴식 같은 다양한 선물들을 인간에게 준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숲이 파괴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사진 = pixabay)



역사 속에서 이를 찾아볼 수 있다.


“신라의 풍요는 심각한 산림파괴를 가져왔다. (중략) 당시 경주는 국제적인 대도시였다. 많은 사람들이 숯을 사용하면서 숲이 파괴되자, 신라는 886년부터 888년까지 계속해서 가뭄에 시달렸다. 그러자 원종, 애노 등이 우리 역사상 최초의 농민 반란을 일으켰다(원종·애노의 난). 이를 계기로 신라가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으니, 숲의 파괴를 신라 멸망의 한 원인으로 볼 수도 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숲 보존과 파괴의 한국사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숲 보존의 필요성 (한국의 생활사, 김용만)


(사진 = pixabay)


산림 파괴는 가뭄을 비롯한 다양한 기후 변화의 원인이 된다. 

가뭄이 심해질 경우, 숲은 화재에 취약해지며 산불의 피해가 더 커지게 된다. 

예시로,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산불은 12억 8800만t의 탄소를 배출했으며, 260만 헥타르의 면적이 불에 탔다. 



(사진 = pixabay)


이처럼 숲의 파괴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킨다. 

안타까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산림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재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산림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사진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