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자연친화공원 임진각 평화누리

⦁ 등록일  2022-07-08

⦁ 작성자  강경모







임진각 평화누리는 평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자 뒤에 보이는 무기류는 지난 625전쟁을 기리며 평화의 중요함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관광지 내의 광활한 잔디언덕(면적 약 99만㎡)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화누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평화누리 진입로인 생명길을 따라 걷다보면 통일기원돌무지, 생명촛불파빌리온, 캔들숍이 차례로 나오는데 이곳들은 모두 기부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있다. 통일기원돌무지에는 장승과 함께 둥그렇게 돌기둥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1만 원을 기부하고 평화의 메시지 혹은 소망의 글을 남기면 그 글이 돌판으로 가공되어 통일기원돌무지의 원형기둥에 영구히 부착되게 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유진벨재단을 통해 북한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화누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5월~11월에 상설 운영되는 전통민속놀이마당인 두루나눔전통놀이체험장, 아이들의 놀이터인 모래언덕자연놀이터가 있고, 3,000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 아래의 연못(어울못)에는 수상카페가 들어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화누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평화누리공원에 들어서면 많은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과 드넓은 풀밭에서 뛰어 노는 모습이 보인다. 놀이공원에서는 제법 신나는 놀이기구도 많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625전쟁 당시 기여한 분들에 감사하는 조형물들과 감사패도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기부행사로 자연을 보호하고 어린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미깊은 공간이다. 멀지 않은 곳에 흐르는 임진강에는 가끔 철새도 눈에 띄어 자연 친화 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도 눈에 띈다.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는 경적을 줄이고, 공원 방문객은 자연과 동물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되갖고 가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작은 것하나, 공원 방문시 쓰레기용 봉투하나 챙겨가는 것 부터 실천 해보면 어떨까?


백마초등학교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