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그린숲사랑단의 숲체험 프로젝트_배제중학교 김유찬 기자

⦁ 등록일  2019-08-09

⦁ 작성자  김유찬 기자

강동지역의 대표적 근린공원인 천호공원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음악분수, 야외무대, 체력단련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여가생활 및 노년층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1998년 개장 이후 인근 주민들의 산책, 운동, 나들이 공간으로 이용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산책과 나들이용으로 매우 적합한 공원이므로 한 번 쯤 찾아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박태기나무>

아주 옛날 중국에서 들어온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3~4m까지 자란다. 추위에도 잘 견디고 햇빛을 좋아하며, 특히 콩과식물이기 때문에 땅이 비옥하지 않은 곳에서도 뿌리로부터 질소를 고정하여 잘 살아갈 수 있다. 진홍빛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매우 화려하고 모양이 독특하여 정원이나 공원에 다양한 꽃 색을 갖추는데 훌륭한 소재가 된다. 또한 잎 모양도 둥글고 윤기가 나서 관상가치가 있고, 꽃이 지고 나면 10cm쯤 되는 꼬투리 모양의 열매 또한 보기가 좋다.

<반송>

높이 2~5m. 잎은 바늘모양으로 2개씩 뭉쳐나며 길이 8~9cm, 나비 1.5mm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많은 줄기가 갈라져 우산모양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많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암꽃이 수꽃보다 약간 작다. 수꽃은 1cm 크기의 타원형이며 황색을 띠고, 암꽃은 6mm의 달걀형이 자주색을 띤다. 생육온도는 16~30이며, 직사광선이 있거나 반그늘의 높은 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부드럽고 소나무가 자라는 곳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산딸나무>

우리나라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는 산딸나무는 낙엽 활엽수로서 표고 300~500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수고 12m, 직경이 50cm까지 크는 나무로 한라산에서는 해발 1,800되는 곳에서도 자란다.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에 흰색 순결한 꽃이 매우 아름답다. 꽃잎이 넉 장으로 십자가 모양인데 탐스럽고 청아하여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묘하게도 넉 장의 꽃잎이 십자가를 닮아서 기독교인들이 특히 이 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여기고 있다.

나는 천호공원에 갔을 때, 겨울이라서 그런지 예쁜 꽃들과 나뭇잎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겨울이 왔으니, 당분간은 나무를 심거나 하는 등의 활동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다음 봄이 찾아올 때까지 자연을 살리기 위한 다른 여러 가지의 방법을 생각하여 내년에도 자연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1년 동안 고생 많이 한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