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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잘 버리면 환경보호

⦁ 등록일  2022-11-22

⦁ 작성자  강경모

출처: 블로그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먹고 남은 찌꺼기를 일컫는 음식물 쓰레기는 제5차 전국 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에 발생시키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368g으로 전체 폐기물 중 40%라고 한다.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처리 비용만 해도 엄청나다.

이 때에 처리 비용 뿐만이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도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177만톤이나 줄일 수 있다. 이는 승용차 47만대 배출량, 소나무 3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외식을 할 때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들을 손도 안대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정에서도 양을 조절하지 않고 많이 만들었다가 결국 먹지 못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생활속에 조금만 주의를 하고 조심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는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어떻게 음시물 쓰레기를 줄일수 있을지 생활속에서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았다.

1. 장 볼 때: 장바구니를 가져가며 바로 해 먹을 것만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2. 손질할 때: 어패류의 껍질, 생선 가시, 육류 뼈, 소고기 기름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한다.

3. 보관할 때: 냉장고 깊숙이 있어 모르고 오래 동안 보관 후 버리는 일이 없도록 바로 꺼내 조리 또는 섭취 가능한 형태로 보관한다. (선입선출)

4. 조리할 때: 먹을 수 있는 양만 조리한다.

5. 먹을 때: 조리한 음식은 깨끗이 다 먹는다.

6. 버릴 때: 재료 손질 때 한 것처럼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다 제거 하고 지정된 용기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버린다. 

현재의 나와 내 가족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후손들에게 어떤 지구를 물려줄지 우리가 지금 하는 행동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도록 하자. 


특별대원 강경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