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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나무가 우리를 지켜줘요!

⦁ 등록일  2025-08-05

⦁ 작성자  정시연

장마철 나무가 우리를 지켜줘요!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거리와 산, 공원 곳곳에 있는 나무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단순히 그늘을 만드는 식물이 아니라, 비로부터 사람과 자연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나무는 장마철 때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1. 나무는 뿌리로 빗물을 잡아줘요.

나무는 뿌리로 빗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 특징들을 이용해 나무는 땅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산속의 나무는 산사태를 예방해 줍니다. 만약 나무가 없다면 흙이 쓸려가고 위험한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나무는 잎으로 비를 막고, 천천히 스며들게 해요.

비가 바로 땅에 떨어지면 물이 튀고, 홍수 위험이 커집니다. 하지만 나무위 잎으로 우산처럼 비를 받아주고, 물이 천천히 스며들도록 하면 홍수가 일어나는 위험은 크게 줄어듭니다.

 

3.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도 조절해요.

나무는 기후위기의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빨아드리고 맑은 공기 산소를 내보내요. 그리고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줄수 있어요. 그래서 후덥지근한 장마철에도 조금 더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낼수있는 이유랍니다.

 

이렇게 나무는 우리에게 이로운 부분들을 많이 줍니다. 만약 우리의 삶에서 나무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나무가 우리의 삶에서 사라진다면 수많은 비극이 일어날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무를 함부로 베지 않고 나무를 늘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크게 필요합니다. 또, 나무는 자연속의 영웅입니다.

나무는 봄에는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주고,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줘요. 장마철에는 우리를 비와 사고로부터 지켜주는 진짜 영웅이에요. 비 오는 날, 창밖에 보이는 나무를 한 번 더 바라보며 “고마워, 나무야” 라고 속삭여 보세요.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말없이 도와주고 있답니다.


 


구미인덕초등학교 정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