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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물 관리 방법

⦁ 등록일  2026-01-07

⦁ 작성자  허찬주

겨울철 식물 관리 방법




식물을 건강하게 지키는 실천 가이드

 

겨울은 식물의 생장이 거의 멈추는 시기로, 관리 방법에 따라 식물의 건강 상태가 크게 달라진다. 겨울철에는 계절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며,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식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첫째, 물 주기는 최소화해야 한다.

겨울에는 식물의 수분 흡수량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물을 줄 때는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소량을 주는 것이 좋으며, 기온이 낮은 저녁 시간대는 피하고 오전에 물을 주어 냉해를 예방해야 한다.

 

둘째,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식물은 10~20℃ 사이의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난방기 바로 옆은 공기가 건조하고 온도 변화가 심해 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창가에 두는 경우 밤에는 찬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햇빛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겨울철은 일조 시간이 짧아 식물이 충분한 빛을 받기 어렵다. 가능한 한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밝은 공간에 두어 광합성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단, 갑작스럽게 강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손상될 수 있어 점진적인 적응이 필요하다.

 

넷째, 습도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면 식물의 잎 끝이 마르거나 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화분 주변에 물을 담은 용기를 두어 습도를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다섯째, 가지치기와 비료 사용은 자제한다.

겨울은 식물의 휴면기로, 불필요한 가지치기나 비료 공급은 오히려 생장을 방해할 수 있다. 병든 잎이나 마른 부분만 최소한으로 제거하고, 본격적인 관리와 영양 공급은 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식물 관리는 많이 하는 관리가 아니라, 필요한 것만 정확히 해주는 관리이다. 계절에 맞는 올바른 관리 방법을 실천한다면 식물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봄에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성일고등학교 허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