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손으로 빚은 지구, 작은 손에서 시작된 변화

⦁ 등록일  2026-02-03

⦁ 작성자  이은하

손으로 빚은 지구, 작은 손에서 시작된 변화


신탄진중학교 숲사랑청소년단은 지난 12 26, 환경 체험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교내 과학실에서 ‘스칸디아모스 지구 만들기 DIY ’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과학실에는 활동을 희망한 학생들이 모여 모둠별로 자리를 잡고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지구 모형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초록빛 이끼를 하나하나 붙이며 지구의 모습을 완성해 나갔고, 작업에 집중한 과학실은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과학실에서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지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은하)


스칸디아모스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재료로, 학생들은 이를 사용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체험을 통해 이해했다. 만들기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1인당 하나씩 지구 작품을 제작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환경을 표현했다. 색과 형태를 직접 선택하며 작업에 몰두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환경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고, 과학실은 집중과 배움이 어우러진 공간이 되었다.



( 개인별 작품을 완성하는 학생들-이은하)


활동에 참여한 3학년 박채아 학생은 “신청해서 참여한 활동이라 더 집중하게 됐고, 지구를 직접 만들면서 환경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전했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완성된 지구 작품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각자 환경을 대하는 태도와 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탄진중학교 숲사랑청소년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학교 안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과학실에서 진행된 스칸디아모스 지구 만들기 활동 전경-이은하)




신탄진중학교 이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