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교내 정원 가꾸기와 연밥 만들기

⦁ 등록일  2020-08-27

⦁ 작성자  김민선 기자


 길원여자고등학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아래 ‘길숲단’, 지도교사 이영심) 대원 6인은 지난 7월에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 화단 돌보기를 실시하였다. 

 화단과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꽃과 식물을 관찰하고, 이름과 특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학교 내의 정원을 가꾸는 활동도 하였다. 교목 벽오동과 교화 개나리를 비롯하여 선배들이 심어놓은 각종 유실수와 산수국 꽃나무까지. 아직 어리지만 몇 년 후면 가지와 열매가 무성한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웃자란 가지나 죽은 가지는 가지치기를 하고, 길게 뻗은 장미 덩굴은 기울기를 맞추어 묶어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교내의 연못에 자라고 있는 연잎을 따서 연밥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견과류, 단호박, 대추 등을 넣어 두 번 쪄낸 연밥을 함께 먹고,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면서 뿌듯하고 함박웃음이 나는 체험을 했다.

교내 화단 돌보기_김민선 기자


 이런 활동을 통하여 길숲단 대원들은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던 식물과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한층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대원들은  “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경험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신기하고 힐링이 된다.”,

  “평소 보고도 모르던 식물에 대해 알게 되어 즐거웠고, 식물에 무관심했던 지난날도 돌아보게 되었다.”

  “항상 있었지만 가까이 접하지 못했던 식물과 곤충들을 보는 것이 매일 새롭고 신선하다. 이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아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하는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연꽃과 연밥 만들기_김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