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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창립 33주년 기념

숲사랑 작품 전시회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숲사랑 작품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시회에서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의 그림 부문 수상작 132점을 감상할 수 있고요, 사진을 통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관도 함께 운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공통의 목표로 떠오르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해법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숲에 대한 청소년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다음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그려 낸 우수한 작품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알고 위기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시회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경북 봉화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님의 인사말과 더불어, 서울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전시회 현장을 여러분께 공개할게요!

인사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 김명전
서울메트로미술관
4월 22일 ~ 27일

서울 전시는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4월 22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회 오픈날인 22일에는 커팅식을 가졌는데요, 여러 내빈들과 함께 영훈초등학교의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답니다.

참가자 소감
2019년 그림 부문 대상 수상자 곽연우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대 수상작부터 최근 수상작까지 볼 수 있었는데, 작품을 그린 청소년들이 숲을 얼마나 사랑하고 보존하고 싶어하는지 느껴졌어요. 공모전에 참가했던 수상자 분들 중에는 이제 성인이 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숲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담아 그렸던 마음을 계속 간직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많은 분들이 숲을 보존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이번 작품 전시회를 보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오래도록 그림 한 점, 한 점 보관해 주셨던 것처럼 숲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