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포레스트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
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어느새 다가온 추위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을 알려주는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지난 가을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개최한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기억하시나요?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도 겨울에 내리는 새하얀 눈처럼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다채로운 시선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청소년들이 참가한 공모전에서 그림, 글짓기, 사진 각 부문에서 그림, 글짓기 대상과 사진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친구들의 멋진 작품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한실 초등학교 3학년 김한영입니다.
상을 받고 싶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아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더 자연을 사랑하고 푸른 숲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고 그림도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그림을 보고 숲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이 숲을 사랑하고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일회용품을 줄이고 아껴 쓰는 습관을 길러 자연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숲 사랑 작품 공모전을 통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위해 기후, 멸종 위기종, 자연환경에 대해 많은 조사를 했습니다. 또한, 이를 그리는 중에는 환경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사와 깊은 사고를 토대로 작품을 그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기회로 잘 알지 못했던 숲의 소중함을 배워 감사하고 앞으로도 숲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산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등산을 자주 해요. 그래서 숲 사랑 작품공모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 산을 다니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글로 적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을 오르는 건 언제나 힘들어요. 하지만, 막상 산에 가면 힘든 일을 해냈다는 자신감과 함께, 평소에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이것이 제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에요. 산에서 얻은 게 이렇게나 많은데, 산과 관련하여 글을 쓰고 대회에서 큰 상까지 선물 받아 앞으로는 산을 더 아끼고 사랑하고 싶어졌어요.
산에 오르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요.
“친구들아, 산에 오르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만날 수 있으니 용기를 내서 산에 한 번 올라봐. 평소 볼 수 없는 자연과 여러 동식물도 볼 수 있고 슈퍼맨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겨. 참, 산에 가면 가져간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오는 건 꼭 지켜 줘.”



자연에 관심이 있어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통해 자연에 관련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작품공모전을 통해 자연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연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연을 어떻게 깨끗하게 보존하여야 하는지, 자연이 있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없다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지도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번 공모전이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지만,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 공모전이 있다면 다음에도 신청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학교 가는 길에는 많은 나무들과 공원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모습입니다. 익숙한 모습에 잘 모르고 그냥 다닌 등굣길에 어느 날, 하늘을 살짝 보았는데 너무 예뻐서 무작정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니가 참여해보라며 보여준 전국 청소년 숲 사랑 작품공모전을 보자마자 이 사진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 사진을 바로 제출하였고 입상하였다는 문자를 받자마자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우연히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들도 멋있고 잘했다고 생각해주고 상까지 받게 되니 기쁘네요. 맑고 푸른 하늘과 단풍이 물든 나무가 학교 가는 길을 더 즐겁고 신나게 해주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을 보는 사람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우리 동네 공원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껴서 찍은 것뿐인데,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한 당선이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우선, 제 사진이 공모전에 출품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맹정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우리 주변 도시 자연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이라는 큰 명예와 가능성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가 보존해야 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고 싶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자연을 사랑해 탐조, 탐충 등 자연에서 할 수 있는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새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아둔 돈으로 카메라 장비를 사서 새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이렇게 찍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고 막막하였습니다. 그렇게 새를 계속 찍으러 다니던 중에, 평소에 자주 방문하던 숲에서 숲을 거닐던 작은 딱새를 만났습니다. 예쁜 주황빛 딱새를 촬영하고 집에 와 결과물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다 문뜩 공모전에 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에 제출하였는데 우연치 않게 수상을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새들을 만나고 숲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동물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중 특히 새에 관심이 많아 새를 보러 다니며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새의 사진을 1년 넘게 찍으며 공모전에 제출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제32회 청소년 숲 사랑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공모 주제 중에서 ‘숲의 생명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택하였고 고른 주제에 적합한 사진을 고르고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새들에게는 숲이란 어떠한 곳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출한 작품이 기대보다 큰 상을 받아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새들을 만나며 피해를 주지 않는 사진들을 찍는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고, 숲과 같은 자연환경이 보호되고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