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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뉴스

중앙 소식
  •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 개인부문 수상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가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12월 5일(월)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제1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를 개최했다. 이날 개인 부문 수상자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사회 각 분야에서의 그린리더십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센터가 2011년 제정한 상으로 “도전과 실천을 통해 국내 기후변화 대응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기업, 기관, 지자체, 개인, 청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김명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숲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1990년부터 탄소저감 및 산림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1989년부터 약 75만 명의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육성하며, 지역‧학교별 특성을 살린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여 개의 학교에 활동비와 산림교육 강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 활동사례 및 교육정보 공유
    “전국지도교사워크숍”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다양한 교내활동 사례 및 산림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지도교사 워크숍’을 11월 18일(금)~19일(토)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하였다. 지도교사, 운영기획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 활동지원금을 받은 62개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교에 우수 활동학교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산림청장상, 우수상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수여식이 끝난 후 숲교육 사례 공유 및 운영방안 논의 후에는 전국 지도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인 다도체험, 싱잉볼 명상, 숲 산책을 통해 휴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으로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 지도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 미래의 숲 지킴이
    “그린 리더스 캠프”

    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산림청이 주최하는 그린 리더스 캠프가 10월 28일(금)부터 10월 30일(토)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그린 리더스 캠프는 기후변화의 현장을 탐방하고 기후위기로 인해 산림환경의 변화를 막기 위한 방안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찾아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중 선발된 중·고등학생 대표·부대표·모범 대원 48명이 참가하였다.
    1일차에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의 "청소년과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은숙 사무국장의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대응방업" 강의가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현장탐방으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한라산을 등반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 군락지를 두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과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김병무 전문위원의 “구상나무의 멸종위기_인류세의 흔적” 특강이 진행되었고, 3일차에는 “탄소중립 선언문”을 발표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그린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들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구상나무의 설명을 들은 다음날 한라산에서 실제로 구상나무를 보니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더 크게 와닿았다.” “캠프를 통해 산림환경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 우리 미래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11월 05일(토)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에 위치한 단체의 숲에서 양평군 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어린이숲리더, 수원숲사랑아이들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숲가꾸기(가지치기), 자연물 공예, 숲해설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땔감 나누기 전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였다. 청소년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심성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 본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땔감 나누기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더불어 교실
    “마을숲탐방”

    강남서초특별교육지원청 사업인 더불어교실 “마을숲탐방” 수업이 올해 5월을 시작으로 12월 13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최종 82회 진행으로 종료 되었다. 총 참여 인원수는 1,041명이며, 계절별 숲 체험을 통해 산림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청소년을 육성을 목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서 멀어진 도시 청소년이 계절별 숲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여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더불어교실 마을숲탐방 프로그램을 2023년에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 학교별 활동지원
    “활동 우수학교 선정”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2022년 학교별 활동지원’ 활동 보고서 심사를 통해 ‘장안중학교’와 ‘성문고등학교’를 대상 수상 학교로 선정했다.
    ‘학교별 활동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지역·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지도교사가 계획해 신청하면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교별 활동지원에는 총 62개교가 선정되었고, 선정된 학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학교숲가꾸기, 텃밭, 수목원탐방, 목공예 등 지역·학교별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이론·체험 교육과 홍보·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구평남부초등학교, 대전대성여자중학교, 동래원예고등학교, 태릉중학교, 우수상은 강릉중앙고등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고운고등학교, 양지고등학교,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전주한일고등학교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11월 18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전국 지도교사 워크숍’에서 산림청장 및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 상장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 최정예 숲 요원의 양성
    “어린이 숲리더”

    청소년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감 및 전문가적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 “제15기 어린이 숲리더” 종강식이 11월 05일(토) 양평 단체의 숲에서 진행되었다. 홍릉수목원에서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신구대식물원, 서울숲, 창경궁, 동구릉, 남한산성 등 다양한 곳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제15기 어린이 숲리더”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영상 공유를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년 동안 어린이 숲리더 대원들은 숲리더로 활동하면서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넓혀 미래의 건강한 그린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 더불어 살아가는 내일
    “어울림 숲속 캠프”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및 녹색 자금의 지원을 통해 ‘어울림 숲속 캠프’를 운영하였다. ‘어울림 숲속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산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적·생리적 안정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10월 21일(금) ~ 22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총 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숲 해설, 카프라, 플로깅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숲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 창의력이 향상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이 길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 함께 누리는 “함께누려 소나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 자금의 지원을 받아, 함께하는 숲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산림환경보전 및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함께누려 소나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신청희망 학교, 동아리 중 인원수와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총 10개 학교 및 동아리를 선정하여 6월~11월 동안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교·마을 숲 등에서 숲 체험 및 놀이 등 숲 교육 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해 보기 위해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교육을 통해 평소 숲 해설과 숲 놀이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숲과 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숲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회 소식
  • 대전지역회
    대전지역 ‘교사 아카데미’ 실시

    대전지역회에서 주관한 ‘2022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아카데미’가 10월 22일(토)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 25명의 대전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천리포수목원만이 갖는 특성과 식생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였고 각 학교별 대원들에게 ‘탄소제로’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각종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경북지역회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하반기 교사아카데미 실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경북지역회는 ‘2022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하반기 교사아카데미’(이하 교사 아카데미)를 지난 11월 11일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박근서팀장과 김동현간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경북지역회의 숲사랑청소년단 이해 및 활동 안내, 옥계중학교 활동 사례 발표, 국립김천치유의숲 프로그램인 수도산 바디 테라피와 내가 만든 숲 꾸러미 티코스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사아카데미는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하반기 교사아카데미로 실질적으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지도교사들에게 학생 지도 능력의 질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산림 치유인자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푸르른 숲속에서 고요히 즐기는 연안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 광주지역회
    ‘제14회 숲사랑물사랑’ 실시

    광주지역회에서 주관한 ‘ 제14회 숲사랑물사랑’을 10월 1일(토) 함평 천지길에 교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지역 함평과 나비와의 관계와 상상화와 꽃무릇(石蒜)의 구별을 주제로 숲해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과 식생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지도교사들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지도교사로서의 숲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면서 지도교사의 지도역량을 신장시키고 서로의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장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전북지역회
    ‘교사 아카데미’

    전북지역회에서 주관한 ‘2022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아카데미’를 10월 22일(토) 금강수목원과 대전숲체원에서 32명의 전북지역 지도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숲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북 지도교사의 지도역량을 신장시키고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아울러 친목을 도모했다.

학교&동아리 소식
  • 동래원예고등학교
    학예제 및 국화전시회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는 학예제를 통해서 1년 동안 동아리 활동과 장기자랑을 실시하고 국화전시회를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동아리 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 숲사랑청소년단 동아리 부스는 1년 동안 함께 활동한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 판넬을 작성하고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거듭 인식되었다. 식물 가꾸기,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한 마음 백신, 함께 누려 소나무 활동, 온천천 플로깅 챌린지,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도마 만들기, 다육 정원 만들기 등 함께 한 모든 활동에서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예정이다.

  • 맑은샘숲사랑청소년단
    창원수목원숲해설체험 및 사과따기체험행사

    맑은샘숲사랑청소년단에서는 숲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창원수목원 숲 해설 가을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0월 25일(화)에 진행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숲이 주는 유익과 수목원이 하는 역할, 그리고 숲에 있는 나무를 통해 다양한 식물과 곤충이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11월 12일(토)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한 사과 농과를 방문하여 사과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배한 사과를 따면서 수고하는 농부의 노력과 땀의 의미, 그리고 수확의 기쁨도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

  •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숲사랑단, 국립청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산림교육 이수하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숲사랑단(대원 24명)은 2022년 10월 12일(수)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마련한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국립청도숲체원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하며 서어나무, 노각나무, 비목, 여러 가지 참나무 등을 볼 수 있는 울창한 멋진 산림교육 체험 시설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전 9시 30분에 국립 청도 숲체원에 도착했다. 갖가지 활엽수로 빽빽한 숲속에 마련된 무장애 이동로를 따라 걸으면서 깊은 숲속에 들어온 것을 실감하였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과 시설 안내를 받은 다음, 오감을 통한 숲 생태 관찰하기를 하였다. 대원들은 여러 체험활동 중 손수건에 나뭇잎 탁본하기를 즐겁게 수행하였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꿈꾸는 나무(나무 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나무를 이용하여 자기만을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무의 느낌을 체감하고 나무가 주는 실용적 혜택을 즐겁게 수행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 대전대성여자중학교
    친환경 텃밭 가꾸기

    대전대성여자중학교에서는 1학년 2학기 자유 학년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 중, ‘생명 사랑반’을 개설하여 1학년 학생 중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대상으로 18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전광역시교육청을 통해 체계적인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 및 정서순화를 도모하고자 공모한 ‘2022년 중학교 자유 학년제 학교 텃밭 활동 프로그램’ 사업 학교에 선정되어 매주 2시간씩 12회에 걸쳐 프로그램 진행 강사 인건비 및 교육을 위한 학교 텃밭 재료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학교 텃밭 활동 중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농사 중에 발생하는 폐비닐의 심각성을 극복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은 충북 옥천 소재의 ㈜에이스멀치 대표의 협조로 밭에 사용하는 바닥덮기를 기존에 하던 비닐 명칭이 아닌 친환경 신기술로 개발한 종이 명칭을 사용 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 아림숲연구소
    ‘가을 숲 물들이기’ 활동 실시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교 밖 동아리 ‘아림숲연구소’ 에서는 숲 놀이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하여 가을을 주제로 숲 활동을 실시했다. 아림숲연구소는 숲유치원을 졸업한 학생들이 숲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학교 밖 동아리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유아숲지도사 및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산림교육전문가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7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10월 29일(토) 실시한 7차 활동에서는 가을 숲을 탐색하고 ‘가을 숲 물들이기’ 활동을 하였다. 가을이 되어 알록달록 물든 숲의 나뭇잎을 탐색하고 나무를 타기도 하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관찰한 나뭇잎을 손수건에 물들이기를 해보며 계절에 따른 생태의 변화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 고대중학교
    솔향기길과 천리포수목원에서 숲사랑 실천의지를 다지다!

    고대중학교 숲사랑청소년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태안의 솔향기 길과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사제동행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21일에는 명품 솔향기 길을 만들게 된 계기부터 현재의 명품숲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실감 나는 스토리를 들었다. 이에 직접 솔향과 나무 사이로 펼쳐진 바다 풍경 속에 사제동행 숲길 걷기를 실시하며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숲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22일에는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식물 하나하나를 살피며 민병갈 설립자의 나무사랑이 오늘날 수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이 됨을 느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 숲 가꾸기’와 ‘나무 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심하였다.

  • 서울등서초등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봉제산 플로깅 산행대회

    지난 10월 29일(토) 오후. 본교 학부모회와 아버지회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봉제산 “플로깅” 산행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본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과 대원 가족들이 다수 참가했다.
    우리 동네 봉제산을 산행하면서 대원과 대원 가족이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학교 인근 봉제산 플로깅 활동을 하며 숲을 배우고 나를 뒤돌아보고, 우리가 함께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여한 가족과 대원들에게 환경 운동에 대한 지식과 개인 역량을 길러주어 미래사회의 녹색 리더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태릉중학교
    동아리 발표회 실시

    태릉중학교에서 지난 11월 9일 동아리발표회 축제를 맞이하여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년별로 숲사랑청소년단의 특색에 맞춘 활동들을 준비하였다. 1학년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를 통해 ‘소원을 적는 공간’으로 중앙현관을 꾸몄고 2학년은 ‘에이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텀블러를 가져와야지만 마실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하여 운영하였다. 3학년은 교실을 ‘숲 탈출’이라는 컨셉으로 꾸며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병뚜껑 컬링, 생수병 세우기, 주사위 게임을 단계별로 진행하면 단풍으로 꾸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멈추었던 학교 축제가 부활하며 숲사랑청소년단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부스로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여상 부산 어린이대공원 활력 숲 체험활동 실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리고 숲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심신의 건강을 위한 활력 숲 체험을 실시하였다. 트리클라이밍, 숲 해설, 숲 어드벤처의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숲 체험을 진행했다. 우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체험센터 교육관에서 트리클라이밍을 위해 헬멧 착용 및 안전교육을 실습하였다. 그 후 트리클라이밍 체험 장소로 이동하면서 숲 해설사분들의 숲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소에 도착하여 트리클라이밍을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높아 대원들이 처음에는 두려워하는 모습이었지만, 한명 한명씩 성공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숲 어드벤처는 스릴과 역동적임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체험이었다. 숲길을 많이 걸어서 다리가 조금 아팠지만, 체험이 끝난 뒤에는 대원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그날의 무용담을 나누며 즐거워했다.